[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도내 대학들의 교육국제화 역량이 빚을 발했다.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주기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1주기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를 확대한 것으로 한국 고등교육의 수준과 신뢰도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 유학생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인증평가 시행 후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충북대는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 인증대학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교원대학교와 청주대학교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이며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인증명시, 정부초청장학생(GKS) 선정 시 우대,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국제화 관련 국가재정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남화 한국교원대 국제교류본부장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유학생 유치 및 관리가 우수한 대학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학의 국제 역량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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