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예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선프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23대 임승빈 회장(사진)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철경 한국예총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예총기 전수, 임승빈회장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임 회장은 지난 4일 도내 10개 도지회 및 시군 대의원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열린 충북예총 회장 선거에서 총 66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청주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월간문학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임 회장은 충북예총과 청주예총 부회장, 충북도의회 문화·예술분야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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