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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출신 대선주자들 동분서주

기사승인 2017.02.16  19: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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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제, 4차 산업혁명 현장 방문…여권'핵 무장론 주장'신중 입장
정운찬, 동반성장 강조…국민의당 구애엔 묵묵부답
정우택 "당 완전한 재건 노력"…선탄핵 후특검 순서 잘못도 지적

[서울=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대선출마를 선언한 충청출신 주자들은 16일 지지율 향상을 위한 행보로 동분서주했다.
 
충남 논산출신인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동대문에 있는 홀로그램 전용관 '케이라이브(K-live)'를 방문해 4차 산업 혁명 현장을 돌아본 뒤 청년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취업과 일자리 문제 등 청년세대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김정남 피살 후 여권에서의 핵무장론 주장에 대해서는 국익을 해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성급한 핵무장론은 국익에 독이 될 수 있다"며 "우선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와 협력·공조를 통해 북핵을 포기시켜야 하고 모든 수단이 막혀 북핵 보유가 기정사실로 되면 그때는 이스라엘방식의 핵무장을 추구하면 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인 충남 공주 출신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종로 포럼에서 '우리가 가야할 나라, 동반성장국가'를 주제로 특별 초청강연을 통해 "동반성장은 사회 작동의 원리이자 국정운영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경제민주화나 공정성장은 그 개념이 경제적부문에  국한된 개념이지만 동반성장은 그 개념이 매우 넓다"며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뿐 아니라 빈부간, 도농간, 지역간, 남녀간, 남북간, 국가간 동반성장 등 매우 광범위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당의 끊임없는 '러브콜'에도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거취가 주목된다.
 
여권의 잠재적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을 받고 "그런 질문을 많이 받고 있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할 때 보다는 맡고 있는 원내대표를 통해서 나라의 여러 위급한 시국 또 당의 완전한 재건을 위해서 현재는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제가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좌우명에 따라서 열심히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여론조사에 '샤이(숨어있는) 보수표'가 반영이 안됐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말에 "그 분석에 동의하는 입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보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격려해주기 때문에 변화의 과정이라고 본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박영수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를 수사 중인데 대해서는 "특검은 뇌물죄로 대통령을 적용해보려고 하지만 타당한 법리 적용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에서 특검으로 넘어가기 전에 뇌물죄를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탄핵이 이뤄지지 않았느냐"며 "이제 특검이 뇌물죄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굉장히 순서가 틀렸고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홍민 기자 hmkim2075@daum.ne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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