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등 4개 구청서
직거래장터 열어 판촉활동
휴게소·영화관서 홍보 병행

▲ 충주시가 25일 서울 도봉구청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해 충주사과 등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설을 맞아 수도권과 지역 곳곳에서 우수 농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25일 서울 영등포·서대문·관악·도봉구 등 4개 구청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충주사과 등 우수 농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 방향 충주휴게소에서도 지난 21일부터 로컬푸드행복장터를 통해 직판행사와 시식,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열고 있다. 설 연휴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귀경하는 오는 30일까지 판촉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또 직거래장터 판촉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수도권 지역 영화관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수도권 17개 영화관 41개 스크린을 통한 5가지 우수 농산물 홍보는 다음 달 19일까지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는 직거래장터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열어 농특산물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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