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열린·책임·명품행정 등 역점 추진

▲ 송기섭 진천군수가 4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미리 보는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이 '미리 보는 2017년 10대 뉴스'를 선정을 통해 올해 역점 사업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군정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미리 보는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고객 만족도 100% 달성 △국·도정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1등급 유지 등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위민·열린·책임 명품행정'을 이루는 것을 올 10대 뉴스의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복지·보건 행복지수 도내 1위 선정 △전 경로당 에어컨 설치 △농업복지 지원 강화로 주민 복지·행정·삶의 만족도 높은 살고 싶은 진천을 만드는 것을 두 번째로 선정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 도시 선정 △도시 디자인과 경관을 중시하는 도시 정비 △그린시티사업을 통한 친환경 미래도시로의 탈바꿈을 세번째 정했다.

송 군수는 "군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최고 및 인구 증가율 도내 1위, 인구 15만 대비 공동주택 공급 박차, 국제문화교육 특구 생거진천 본 궤도 진입, 대한민국 태양광 메카로 도약도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한 지역발전 사업 시동, 미호천 수질 개선 혁신적 조치 착수, 민족교육자 보재 이상설 재조명도 올해 군정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은 신재생 에너지 허브, 디자인 도시, 녹색 도시 등의 미래가치를 지향하면서 살기 좋은 진천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며 "거센 바람을 타고 거센 물결을 헤쳐 바다를 달린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일해 역점 사업이 실제 올해의 10대 뉴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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