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판매실적 1300억 이상 예상

▲ 충북농협이 생산자조직을 확대 육성해 올해 1300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4월 충북 영동군 포도공선출하회원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충북농협의 생산자조직 육성 확대시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8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공선출하회 조직을 지난해 94곳에서 올해 116곳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사업실적은 지난해보다 40억원 증가한 988억원의 공동계산 실적을 보였다.

또 올해 신설된 품목별생산자협의회는 33개 품목·35개 조직을 육성해 277억원의 사업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생산자조직에서 1300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공선출하회와 생산자협의회 조직을 집중 육성하고, 통합교육도 확대해 내년에는 2000억원 이상의 판매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