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기고와 기리보이가 뭉쳤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빈티지 박스 Vol.3 (VINTAGE BOX VOL.3) 정기고 X 기리보이! 1601216 많이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는 '정기고 X 기리보이'라는 타이포와 함께 달이 비추는 밤 한 소년의 쓸쓸한 모습이 담긴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인디씬의 협업 프로젝트인 '빈티지 박스(VINTAGE BOX)'의 세 번째 주자로 낙점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쉽측은 “빈티지박스는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어쿠루브, 커피소년의 곡을 기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 브로콜리너마저, 스탠딩에그, 어쿠스틱콜라보, 빌리어코스티의 곡들을 리메이크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기고는 씨스타의 소유와 함께한 ‘썸’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충청일보=조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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