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가락공방 업무협약

[충청일보 오태경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국내 최초 젓가락협동조합인 '가락공방'과 2016젓가락페스티벌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김호일 사무총장과 젓가락협동조합 '가락공방' 이차리 조합장은 25일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상상다락방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2016젓가락페스티벌을 비롯해 젓가락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락공방은 다음달 10일~27일 열리는 2016젓가락페스티벌 기간 중에 내 젓가락 만들기, 젓가락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젓가락페스티벌 이후에도 젓가락질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젓가락문화 교육활동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가락공방은 지난 1월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젓가락 분야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차리, 손영미, 이명준, 고미화, 김윤경씨 등 청주지역 주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젓가락 문화상품 개발, 젓가락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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