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은 25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수봉초등학교를 방문해 당일 급식에 제공된 식재료 원산지와 신선도 등을 살피고 학교 조리실의 적정온도 관리와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하반기 운영평가와 위생지도 점검 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 4차 개정에 따른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학생들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중용 교육장은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날씨가 선선해졌지만 낮동안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으므로 식중독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