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충청일보=조신희 기자]한중 합작영화 ‘비상부자당(非常父子档, 이하 ‘메이킹 패밀리’)가 개봉을 앞두고 양국의 이목을 모았다.

중국판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대륙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중국 국민배우로 우뚝 선 리즈팅과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김하늘이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중국 최대 배급사인 차이나 필름 그룹의 배급으로 중국 전체 스크린의 10%를 확보했다.

‘메이킹 패밀리’는 미국 유학 시절 정자 기증을 통해 얻은 7세 아들이 어느 날 친부를 찾겠다고 홀로 중국으로 떠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문메이슨이 주연을 맡았다.

이처럼 ‘메이킹 패밀리’가 한중 양국의 관심 속에 개봉을 앞둔 만큼 중국 영화계에서 어떤 평을 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