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90년대를 주름잡은 톱모델 겸 배우 박영선이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박영선은 국내 톱모델 출신 1호 배우로 인형같은 외모를 통해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았다. 이후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뒤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오랜 공백을 깨고 새로운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손잡고 활동을 시작한다.

▲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영선은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복귀한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은 거제의 한 식당에서 홍짬뽕을 흡입하며 의외의 털털한 모습으로 친구들을 맞이했다. 

새 친구가 박영선임을 알게 된 김광규는 볼까지 붉히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광규는 영선과 함께하는 내내  설렘 가득한 얼굴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영선은 전통시장마저 런웨이로 바꾸는 독보적인 각선미를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명불허전 톱모델임을 증명했다. 긴 공백기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로 주목 받는 박영선의 새로운 걸크러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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