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 캡처

[충청일보=조신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35년차 방송생활에서도 굴욕적인 미션 실패를 맛봤다.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함께 출연한 이경규는 당일 가정집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미션으로 방송에 참여했다.

그가 벨을 누르고 "이경규입니다"라고 인사했지만 가정집에서는 "그런데요"라는 반응이 돌아온 것. 이경규는 당황했지만 베테랑답게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식사하셨나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저는 괜찮아요"라는 대답을 듣고 말았다.

이경규는 결국 자리에 주저앉아 "낯뜨겁다"라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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