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각종 웨이보 및 인스타그램 캡처

[충청일보=조신희 기자] 배우 박해진이 해외 팬들로부터 차기작 ‘맨투맨’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JTBC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의 첫 촬영을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말끔하게 넘긴 헤어 스타일에 짙은 그레이색 롱코트를 매치, 극 중 김설우의 모습으로 젖어들어 품격 있으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박해진의 첫 촬영일에 맞춰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팬들이 일제히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열렬한 응원 SNS를 올려 더욱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박해진의 팬들은 17일 9시 무렵 각각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웨이보 등 각종 SNS를 통해 갖가지 디자인의 컵을 매개로 정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진 및 영상들을 자발적으로 올렸으며, 다양한 언어로 “박해진 ‘맨투맨’ 촬영 잘 되시길, 다시 ! 록을 깹시다”, “’맨투맨’ 식구분들 수고 많습니다. 배우님들 잘 부탁 드립니다”, “오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맨투맨’ 파이팅! 대박 기원”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드라마를 향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 박해진의 베트남 팬으로부터 시작된 제안이 다양한 나라에서 생각지도 못한 각양 각색의 정성 어린 응원들로 이어져 감동 그 자체였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JTBC ‘맨투맨(Man To Man)’에서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을 맡아 전작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선배와는 또 다른 새로운 변신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을 주축으로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이시언, 태인호 등 명불허전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맨투맨’은 100%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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