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 한선화, 시크릿 떠난다 … "7년간 행복하고 감사했다"

9/27 지코-설현, 6개월 열애 마침표 “지나친 관심 부담”

9/28 이시영, 일반인 사업가와 핑크빛 열애 중 "한 달째 예쁜 만남"

9/29 나르샤 결혼 / 호란 음주운전

9/30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패소 ‘한국 못온다’

 

★한선화, 시크릿 떠난다 … "7년간 행복하고 감사했다"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가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섭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난 7년간 시크릿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한선화가 10월 13일을 끝으로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는데요.

한선화는 "7년이란 시간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하지만 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시크릿은 재계약을 완료한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코-설현, 6개월 열애 마침표 “지나친 관심 부담”

▲ 사진:지코/설현 SNS

‘하태핫태 커플’로 불리던 그룹 블락비의 지코(24)와 AOA 설현(21)이 열애 6개월 만에

결별했습니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7일 "두 사람이 결별한게 맞다"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3월 교제를 시작한 지코와 설현은 지난달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하지만 공개 열애 한 달여 만에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시영 일반인 사업가와 핑크빛 열애 중 "한 달째 예쁜 만남"

▲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시영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중입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28일 "이시영이 요식업 사업가와 열애중이다. 한 달째 예쁜 만남을 이이어오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어 "열애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결혼을 논의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 나르샤, 10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웨딩마치

▲ 사진:연합뉴스

그룹 브라운 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오는 10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결혼합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9일 “나르샤가 10월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귀국 후에는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가족 모임을 가지며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르샤는 지난 4월 남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당당히 밝혔는데요.

당시 나르샤는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다.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내 삶도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다”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 호란, 음주운전 접촉사고 “모든 방송 중단, 자숙의 시간 갖겠다”

▲사진:연합뉴스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음주운전 접촉사고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9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50분쯤 호란이 지프 랭글러 차량을 몰고 성수대교 남단을 지나다 3차선 도로 길가에 정차돼 있던 성동구청 청소차량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송구하고 죄송하다. 변명과 핑계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습니다.

 

★유승준, 비자 발급 소송 패소 ‘한국 못 온다’

▲ 사진:연합뉴스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40)이 출입국관리 당국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한국 입국의 꿈이 무산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는 30일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유씨가 공익근무 소집기일을 1차례 연기한 뒤 미뤄진 소집기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국외여행을 허가받아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며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씨가 입국해 방송활동을 하면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들 사이에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며 "유씨의 입국은 '사회의 선량한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유승준 측은 “아쉽고 부당한 판결”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