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원생명축제가 30일부터 개막하는 가운데 이곳에도 김영란법의 영향이 미칠지 촉각.
 
그동안 청원생명축제가 열릴때면 다양한 홍보관 등 볼거리가 인기를 끌었지만 축제장의 백미로 가장 인기를 끌었던 곳은 단연 축산물 셀프식당.
 
한우 등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직접 구워먹을 수 있어 해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방문객이 줄어들 전망.
 
시 관계자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한우의 기본적인 가격이 있는데다 술까지 먹게 되면 어느정도 가격이 나올 수 있다"며 "김영란법 적용대상인 경우 아무래도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어 그동안보다 사람이 줄어들 것 같아 고민"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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