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조신희 기자]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이 3차 방어전에 나선다.

▲ (사진=로드FC 제공)

최무겸은 오는 11월 19일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샤오미 로드FC 034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로드FC 014에서 권배용을 꺾고 챔피언에 오른 뒤 현재까지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최무겸은 로드FC 021과 026대회에서  두 번의 방어전을 치러 모두 승리했다. 

현재 2차 방어에 성공한 최무겸이 이번에도 '페더급 챔피언'을 지킨다면 로드FC 챔피언 중 유일하게 3차 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이 된다.

최무겸은 "상대가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 몸 상태가 완벽하고, 더 성장한 실력을 빨리 케이지 위에서 보여주고 싶다. 처음으로 중국에서 경기하는데 챔피언답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 로드FC 034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중국의 아오르꺼러와 일본의 가와구치 유스케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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