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조신희 기자] 지난 6월부터 계속된 구글의 지도반출 결정이 연기됐다.

측량성과(지도) 국외반출협의체는 24일 2차 회의를 통해 구글의 지도 국외반출 결정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정 기한을 60일(근무일 기준) 이후로 연기시키며 다시 문제를 논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해라. 나중에 욕먹지 않을려면.."(miku****) "중요시설 위치정보 세상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란 명분만으로 불허하기는 설득력이 부족하고 고로 세금도 받아야겠고 시간벌어 국민들 눈치보며 공감대 형성하고 미국눈치도 본 후에야 허가한다는 말인가?"(hali****) "남의 나라 정보를 세금도 안내면서 달라고 떼쓰는 꼴"(seog****) "당연히 반출반대다. 우리정부가 구글에 요청한 군사시설 삭제같은 한국특수성을 구글이 거절했을때부터 지도반출은 금지됐어야함"(nabo****) "시간끌필요가 있나? 요구한거 거부하면 반출 안하면된다. 솔직히 협의도 필요없다"(maka****)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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