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필코 우승해 시민 기대 부응"

▲ 제천시 대표선수들이 출전에 앞서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내년 도민체전을 유치한 충북 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34회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제천시 선수단은 성공적인 도민체전과 2017년 국제한방엑스포 홍보와 함께 기필코 우승을 위해 힘찬레이스를 펼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젔다.
 
중학교 시절부터 육상선수로 충청일보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던 박준철 감독은 "매년 중상위권에 맴돌았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우승을 목표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로 선수들과 매일 같이 트레이닝을 통해 훈련을 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 허장규, 이태우 선수와 초등부 중앙초 김태현 선수를 트로이카로 선두를 유지해주고, 다소 열세로 평가되는 학생부 및 일반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안명만 단장은 "지난해 보다 기량향상으로 종합순위 상위권 도약 목표와 함께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 및 내년 도민체전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안병만 단장을 중심으로 박준철 감독, 장용수 코치 및 남초부 1명,여초부 2명,남중 5명,여중 2명,남자 일반부 9명,여자 일반부 3명 등 모두 25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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