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진입 목표로 최선"

▲ 단양군 대표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영동~단양 구간에서 펼쳐지는35회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에서 충북 단양군은 안성영 코치가 지도하고 있는 도내육상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는 단양고등학교 육상부 선수들를 주축으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실업팀은 없지만 지난 3월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19일 강원도에서 개최된 평창대관령 전국고교 마라톤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승을 차지한 단양고등학교 마라톤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단양군은 이번 대회에서 차세대 육상 중장거리 주역으로 평가되고 있는 일반부로 출전한 단양고 이경호, 육승진, 민병진 선수와 학생부인 단양중 방민영, 김시현 선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단양군은 이번대회를 통해 오는 9월에 열리는 온달문화축제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전 구간에서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조덕기 단양군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단양군 선수단은 올해 각종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휩쓸고 있는 일반부 단양고 선수와 앞으로 기대가 되는 학생부 단양중 선수들이 지난해 보다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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