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숏팬츠 등 매치
편안한 스타일링 추천

▲ <상하의: 온앤온, 가방: 브루노말리, 신발: 금강제화, 캐리어: 쌤소나이트>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최근 바캉스나 명절 시즌뿐만 아니라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일본, 중국 등을 다녀오는 등 해외여행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들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던 '공항 패션'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시선을 끌면서도 편안한 공항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스타일링 센스와 활동성 모두를 잡아야 한다.
 
여행 첫날, 기분을 업 시켜줄 감각적인 남녀 공항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남성 공항 스타일링

◇남성 공항 패션 스타일링

공항에서의 긴 대기 시간과 비행기 탑승 후의 지루한 비행시간만을 생각하다간 자칫 너무 편해 보이기만 하는 스타일링을 구성하기 쉽다. 

그러나 착용감이 편하면서도 멋스러운 남성 공항 패션 스타일링은 티셔츠, 셔츠와 함께라면 의외로 쉽게 완성된다. 밝은 컬러의 그래픽 티셔츠나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티셔츠 등이 적당하다.

셔츠는 공항이나 기내 등 실내의 낮은 온도에서 활용하기 좋은 긴팔 셔츠를 선택할 것.

티셔츠와 셔츠는 어떤 하의에도 잘 어울리지만, 기장감 있는 하의를 매치하고 싶다면 코튼 등 활동성이 높은 소재의 것을 골라야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다.

어디서든 신고 벗기 쉬운 슬립온을 매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더불어 여름과 어울리는 실버 컬러의 캐리어와, 멋스럽고 시크한 외형의 백을 선택하면 공항에서도 연예인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추구한다면 5부 팬츠를 추천한다.

워싱 처리 된 데님소재 페인팅 진은 활동성이 좋고 가볍게 티셔츠와 매치할 수 있어 휴가철 아이템으로도 유용하다.

피케셔츠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활용한다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휴가철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와 샌들을 매치한다면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공항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여성 공항 스타일링

◇여성 공항 패션 스타일링

여성의 경우, 박시한 실루엣의 티셔츠를 활용하면 공항과 비행기에서 멋과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시원한 무드의 블루 컬러의 티셔츠나 커다란 그래픽을 담은 티셔츠를 선택한다면 주변에 청량감을 선사하면서도 여행 시작과 함께 밝은 분위기의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다.

여기에 적당한 기장의 하의와 발등을 드러낸 샌들을 매치하면 모두의 눈길을 끌면서도 편안한 공항 패션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특히 여름 여행의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는 긴 비행시간을 고려한 옅은 화장을 가려주면서도 스타일링에 시크함을 더할 수 있다. 이와는 다르게 과감하게 각선미를 드러내보는 것도 좋다.

디스트로이드 소재의 핫팬츠는 활동성이 좋고 가볍게 티셔츠와 매치하면 무심한 듯 센스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데님 핫팬츠를 활용할 때에는 하의를 짧고 타이트하게 입는 만큼 상의는 루즈 핏의 티셔츠로 전체적의 룩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다. 

기본적인 티셔츠가 무난하다고 느껴진다면 자수 패치나 레터링이 가미된 티셔츠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가미해도 좋다.

여기에 모노톤보다는 컬러감이 있는 샌들을 선택한다면 더욱 청량감있는 휴가철 공항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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