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충청일보=조신희 기자] 배우 엄태웅이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입고 피소됐다고 알려졌지만, 분당경찰서는 확실한 입장을 전하지 못했다.

지난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분당경찰서가 최근 엄태웅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고소인은 검찰에 지난 1월, 엄태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으며 검찰은 지난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다는 것.

이에 대해 분당경찰서 측은 23일 "최근 한 남자 연예인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이 맞긴 하지만 엄태웅이라고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사건은 22일 오후에 접수 됐고 업소 종사자 여성이 고소인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사를 받고 있는 연예인의 정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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