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생활권 BIT 40대 추가 설치

[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입주를 시작하는 대평·보람·소담·반곡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주민들이 입주를 시작한 행복도시 3생활권(대평·보람·소담·반곡동) 일대에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40대를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은 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버스의 도착·출발시간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장치로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은 버스 운행노선이 확정된 대평·보람·소담·반곡동의 간선버스급행체계(BRT) 및 지선버스 정류장에 설치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버스운행정보 등을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실시간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추가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버스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대중교통 수송분담율 70%의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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