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지 인스타그램
배우 서예지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 DIMA 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현장 공개에 서예지가 참여했다.
 
이날 서예지는 노숙자 소재의 드라마를 촬영하며 느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노숙자들을 관리해주고 같이 자란 역할을 맡다보니 실제 노숙자들이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서울역 근처에서 촬영할때 보조 출연자분들인줄 알고 구십도로 인사하기도 했다. 영등포 역에 영화를 보러갔었는데 가는 길에 노숙자분들이 많더라. 24시간 카페에서 노숙자분과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내가 역할에 빠져들었구나 싶더라. 이제는 무섭지 않고 그냥 좋다"고 전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1일 밤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새 MC로 출연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