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3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충북 청주시 소재)를 각 방문해 업무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관련 기술지원 및 어린이 급식안전관리 지원 현황 등을 살피는 한편,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방문해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 준비업체 및 인증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비롯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해썹 보급·확산 현황을 점검했다.

또 최근 안산 유치원 식중독 사건으로 어린이 급식의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어린이급식 전문 지원기관인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어린이 급식안전관리를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 표준화 추진 현황과 식단작성 프로그램·통합정보시스템 등 정보관리 운영을 살폈다. 

현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국에 224곳 있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식약처도 앞으로 계속 애로사항이 있으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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