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처럼 힘써주는 봉사자들에 감사"

▲ 정기환 소태면이장협의회장(왼쪽 두 번째)이 7일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격려물품을 소태면에 전하고 있다.

 충북 충주 정기환 소태면이장협의회장이 7일 폭우 피해 복구작업이 한창인 소태면에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정 회장은 이날 피해복구에 발 벗고 나서준 국군장병 등 자원봉사자를 위해 써 달라며 컵라면, 음료수 등 5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했다.

 지난 1월 선출된 그는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발품을 팔아 주민 불편함을 살펴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정 회장은 "내 일처럼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큰 피해를 봤지만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신속히 재난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