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생수 등 "피해 주민들에 도움되길"

▲  이평배 충주시축구협회장(오른쪽)이 7일 컵라면 등 수재의연품을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전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축구협회가 7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컵라면 25상자와 생수(2L) 1200개(100만원 상당)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피해 소식을 접한 축구협회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이웃을 도우려는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시는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평배 협회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구호물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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