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사와 1대 1상담 진행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는 6~7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여행업협회(JATA) 주최로 열리는 온라인 트래블마트(Travel Mart)에 참가한다.

JATA 온라인 트래블마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초로 온라인 개최 중이다.

지난달 31일 시작해 오는 9월 2일까지 일본여행사와 1대1 상담 및 웹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는 일본 여행사와 사전매칭 작업을 진행한 결과 15개 업체와 상담이 확정돼 충북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됐다. 

일본관광객의 특성에 맞는 '맛집(미식) 투어'와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 관광지인 '비대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코로나 이후 관광시장을 조기에 회복하고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현재 국내관광의 수요를 유입하고자 '숨은명소 찾기 이벤트(21일까지)' '들락날락 충북(충북관광 SNS) 이벤트(8월 중)' '충북나드리 스템프 투어 이벤트(11월까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고근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말 중화권을 겨냥한 실시간 홍보방송을 했고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소규모·비대면 등 변화하는 관광행태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