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가수 스테파니가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스테파니가 출연해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테파니는 남친과 싸우다가 사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나이 차이가 워낙 나고 친구로 지낸 지 8년 된다. 저희 엄마랑도 안다. 엄마랑 4살 차이밖에 안 난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MBC)

이어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올해 다시 만났을 때 사소한 말다툼을 했다. 저는 발레 부심이 있고 남자친구는 야구 부심이 있다. 저희는 다치면 무조건 얼음찜질했다. 근데 그게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하더라. 과학적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를 가져오라고 했다. 그거 가지고 말다툼하다가 언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기서 남자친구가 전 메이저리그 선수였으면 듣는 척이라고 하라고 했다. 그 한 마디에 속으로 내가 여자친구였나 했다. 그때 알았다. 오늘부터 1일이라는 말을 안 해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구나 했는데 그때 짜증은 나는데 기분은 좋았다. 정확한 날짜가 없어서 싸운 날을 중점으로 해서 올해 초부터 만난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스테파니는 23살 연상 남자친구와 세대차이가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워낙 아직도 운동을 매일 하고 관리를 엄청 한다. 술 담배도 안 하고 감기약도 안 먹는다. 엉뚱하고 제가 진지한 면이 있는데 그 분은 천진난만 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