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자원, 실무 중심 설계스튜디오 호평

 

 한국교통대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이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계속인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건축학전공(인증PD 이진석 교수)은 자체평가보고서를 통한 서류 심사와 인증 실사평가를 거쳐 6년 인증을 받았다.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은 6년, 4년, 조건부 3년, 인증 유예, 인증 거부 등 총 5단계 인증 등급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건축학전공은 우수한 물리적 자원, 실무 중심 설계스튜디오 운영, 이론과 설계 교과의 적극적 연계, 교수·학생 소통과 열정 등 항목에서 높이 평가됐다. 지난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3차 인증 획득이다.

 건축학교육인증제도는 대학 건축학 과정에 대한 국제 인증프로그램이다. 국제사회 학위·자격 상호 인정 규약인 캔버라 어코드(Canberra Accord) 협정에 따라 국내에서는 유네스코-세계건축사연맹(Unesco-UIA) 공식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인증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학과 강혁진 전공주임교수는 "대학본부의 지원과 스튜디오에서 함께 애쓴 학생, 졸업생, 조교, 교수님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건축가를 양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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