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384회 임시회 2차 위원회를 열었다.

교육위는 이 자리에서 '충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하고 올해 도교육청의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받았다.

조례안 심사에서 박성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천1)이 대표 발의한 '충북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일부 문구를 수정 후 의결했다.

김영주 의원(민주당·청주6)이 중대한 사회·자연 재난 시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대표 발의한 '충북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원안 의결했다.

도교육감이 제출한 '충북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북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소 표기에 대한 부분을 일부 수정한 후 의결했다.

이어 위원들은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서 추진 실적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 질의·응답 후 대책을 주문하며 중점 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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