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차관에 서부내륙 고속도로에 신창IC 신설 주민청원서 및 서명부 전달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 고속도로) 신창 IC 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곤 등 4인)는 지난 1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신창IC 신설을 강력 청원했다.

이날 아산시 한영석 도로과장, 아산 서부 3개 지역 면장(선장, 도고, 신창)이 이명수 국회의원과 연대해 국토교통부 차관이 함께한 자리에서 아산 신창 IC 신설에 대한 타당성을 논의한 후 아산신창 IC 건설 주민청원서와 청원서 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주민청원서에 부가적으로 전달한 청원 서명부는 신창 IC 건설추진위가 지난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49일 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산 신창 IC 신설을 염원하는 청원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받은 것이다.

이 의원과 강훈식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이 청원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와 함께 아산 서부지역 주민 2648명(선장 551명, 신창 1,512명, 도고 585명) 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등 아산 신창 IC 신설에 대한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정 위원장은 건설교통부 차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며 "서부내륙고속도로 신창IC 신설은 비단 아산지역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고 국가 균형발전 전략에 부합되는 사인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신설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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