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윤상현이 리즈 시절 운영했던 분식집을 다시 찾았다. 

10일 재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과 메이비가 아이들과 함께 윤상현의 리즈 시절을 따라 여행을 떠났다. 윤상현은 젊은 시절 자신이 직접 차렸던 분식집을 방문했다. 

윤상현은 한참을 헤맨 끝에 자신의 분식집 자리를 발견했다. 하지만 해당 분식집은 편의점으로 바뀌어 윤상현을 안타깝게 했다. 

윤상현은 "제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애착가는 리즈 시절은 분식집을 한 장소가 있다"라며 "내 힘으로 분식집도 하고 젊었을 때 악으로 깡으로 했다"라며 과거를 추억했다. 

▲ (사진출처=ⓒSBS)

윤상현은 20대에 일본 배우 기무라타쿠야와 비슷한 외모를 자랑하며 분식집을 운영하면서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윤상현은 20년 전 분식집이 있던 자리를 돌면서 옛날을 떠올렸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아이들과 함께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 윤상현은 분식집에 있던 테이블과 주방 위치를 또렷하게 기억했다. 윤상현은 분식집의 흔적을 보고 아련한 눈빛을 보였다. 

전혜빈은 "맛은 어땠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고 윤상현은 "제가 맛으로 승부봤으면"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떡볶이 맛은 거기서 거기인데 얼굴로 간 거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윤상현은 "테이블이 6개였는데 학생들이 식사 시간이 되면 몰려왔다. 설탕이 들어갔는지 소금이 들어갔는지 몰랐다"며 "남긴 음식을 먹어보니 어떤 건 짜고 어떤 건 달더라. 그래서 긴 머리였는데 못 잘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상현은 메이비와 `내조의 여왕`, `시크릿가든` 등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드라마의 촬영 장소를 다니며 과거를 추억했다. 윤상현은 메이비와 `시크릿 가든`에 나왔던 거품키스를 그대로 재현하며 달달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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