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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이전 '첫 삽'
충주5산단에 2022년 준공

기사승인 2020.07.08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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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은 회장 “충주에 터잡고 세계 향해 도전”

   
▲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왼쪽부터)이 8일 충주5산업단지에서 열린 현대엘리베이터 기공식에서 시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완성으로 향하는 고속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8일 충주제5일반산업단지 내 본사 이전 예정 부지에서 본관과 공장 등 건립공사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현대 측과 시공사 관계자, 지역인사 등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 조감도.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까지 17만3089㎡ 부지에 연면적 12만8863㎡ 규모로 본관동, 복지동, 공장동, 물류센터, 세계 최고 높이의 300m 테스트타워, 서비스센터, 기숙사 등을 세울 계획이다. 테스트타워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탄소섬유벨트 타입의 세계 최고 속도(분속 1260m)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특히 신공장은 전형적 제조업으로 인식되던 승강기산업에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건설된다. 연간 엘리베이터 2만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향후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눈부신 생산성 향상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기공식은 신공장 건축 개요 설명과 유공 공무원 공로패 수여, 축사, 시삽식 등으로 진행됐다.

 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것을 해내는 법'이라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에 터를 잡고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송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주신 충북도와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충주 신공장을 거점으로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오늘 첫 삽을 뜨게 된 현대엘리베이터의 사옥과 공장은 충북 제2청사, 충북경제도청이 돼 충북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현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 충주5산단의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 물류센터 조성 예정 부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5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를 위해 충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하고, 지난 1년간 신공장 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시와 함께 순조롭게 진행해왔다.

 1984년 설립 이후 성장을 거듭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업계 점유율 1위를 13년째 지키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세계 최고 속도인 분속 1260m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코로나19 대비 터치리스 버튼 등을 개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조 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의 심장과도 같은 기업”이라며 “현대엘리베이터의 발전이 곧 충주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 예정 부지에 대형 크레인들이 서 있다.



 

이현 기자 sonarman@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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