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관과 간담회…다양한 연계사업 논의

 충북 충주시와 건강복지타운 입주기관 관계자들이 8일 간담회를 열어 건강복지타운 이용 시민층의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날 문화동평생학습센터에서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타운 이용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입주기관 의견 수렴 및 네트워크 확립, 입주기관과 평생학습 연계사업 운영, 교육인프라 활용, 연간계획 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다양한 시민층에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맞벌이 가구 자녀들을 위한 방학 특별프로그램,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인생디자인학교,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 휴일학습관 등 시민 친화적 평생학습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안종훈 시 평생학습과장은 “건강복지타운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관들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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