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침체된 작품 제작 지원
'콕콕콕 콘서트' 유튜브 등 선봬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온라인 무대인 '콕콕콕 콘서트'를 통한 새로운 공연 문화 부흥에 노력하고 있다.

'콕콕콕 콘서트'는 재단이 실시한 코로나19 온라인 공연 작품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충북도의 지원을 받고 충북인터넷방송의 협약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관람 인구 감소 극복과 충북 공연예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총 37개 예술 단체가 온라인으로 선보일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은 지난 달 25일부터 충북인터넷방송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시도하는 공연 방식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의 인기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충북은 물론 전국에 도의 공연예술이 널리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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