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한주동 대원 소방장비발전 대회 출전

진천소방서 대원들이 주축이 된 충북 소방팀이 ‘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이창목 소방장과 한주동 소방교 등이 충북 대표로 출전해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 자동단속시스템’ 연구보고서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안은 불법 주·정차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소화용수 확보를 가능케하는 원격관리시스템 ‘IoT 지능형 소화전’으로 불법 주·정차량을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날 심사 위원으로부터 완성도와 정책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처음 열린 이번 전국 대회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방장비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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