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용 안내 등 개별방문 교육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매년 실시하던 집합교육 대신 개별 방문을 통해 운영된다.

의료급여 개별방문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가정 찾아 의료급여제도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수급자 본인부담 완화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군은 특히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난 해부터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개별방문 교육을 통해 시범사업 대상자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올바른 의료이용이 가능하도록 세심히 살피며 교육 및 안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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