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 확장공사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재개장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약 5억원을 들여 오토캠핑장 20면, 화장실 1개동, 폐쇄회로(CC)TV 4개를 설치하는 등 캠핑장 정비를 진행했다.

확장공사로 35개 캠핑 공간을 확보했고 오는 6일부터 오토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35면 중 18면만 부분 운영하고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8월20일부터 10월7일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시 관계자는 "질 높은 캠핑 공간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은 주변에 생태 놀이터와 연꽃 습지원, 벼 전시 체험관, 농특산물 홍보전시관, 한옥마을 등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