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 방문 시설물·차량비상통로 확인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충북' 행사장을 찾아 현장점검과 함께 안전·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지난 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한 시장은 각종 시설물, 긴급차량 비상통로, 교통 등 행사현장 전반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청소, 소독 및 환기, 마스크 착용, 참여자 동선을 확인한 뒤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위생 대책을 점검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대형유통업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전국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로, 3~5일 청주 개최를 포함해 6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 행사장에서는 육거리시장 및 성안길 상점가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 홍보, 중소기업우수상품관, 현장판매전 등 청주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알리는 온라인 홍보를 포함해 다양한 할인·판촉행사가 진행됐다.

중소기업우수상품관에는 전국 58개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청주지역에선 하늘농부유기농영농조합법인, ㈜뷰티콜라겐, ㈜백코리아 등 3개 기업이 포함됐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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