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빅데이터거버넌스 구축
道-충북과기원, 정책 세미나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난 3일 '충북형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연구개발지원단의 지역 과학기술정책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부의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응해 향후 지역주도 디지털 뉴딜의 핵심 신사업을 발굴하고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연구원 노승철 빅데이터분석팀장의 '서울시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및 데이터 분석 사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주도 빅데이터 거버넌스의 필요성 및 현실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 신성장동력과와 정보통신과, 충북연구원과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문가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노근호 충북과기원장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 중 핵심인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즉 D.N.A. 생태계에 있어 핵심공사는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서 시작한다"라며 "지역주도의 빅데이터 거버넌스는 향후 충북형 디지털 뉴딜을 만들어감에 있어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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