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3일 내수농협 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출하농가 등 조합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안전을 위해 2인 책상을 1인이 사용해 거리를 확보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진행됐다. 

로컬푸드 농산물 상품화를 시작으로 PLS(농약허용 기준강화제도) 잔류농약 안정성 관리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로컬푸드 교육은 인근 강내농협 로컬푸드 매장 총괄책임자가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들의 구매성향과 사례 등을 설명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PLS교육도 충북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약사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부정적발 사례를 들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변익수 조합장은 "최근 농업에도 로컬푸드, 디지털 등 새로운 흐름이 불고 있다"며 "시대와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농업인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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