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 충북본부 직원들이 4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벌였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문화재 지킴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LX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해 실시한 사내 봉사활동이다.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흥덕사지 주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청주 흥덕사지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발상지로 1986년 사적 315호로 지정됐고 청주 고인쇄 박물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LX 충북본부 직원들은 2시간여 동안 쓰레기 줍기와 잡초뽑기 등 문화재 주변을 직접 청소하며 문화재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종환 LX 충북본부장은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고자하는 국민의 마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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