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3.7대1 기록

 대전시 동구가 환경공무직(환경관리원) 공개채용을 위한 체력시험을 치렀다.
 총 6명을 모집하는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에는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신청자가 82명 달하는 등 13.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50m 왕복달리기와 윗몸일으키기 체력시험을 실시했고, 최종 합격자는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환경관리원 채용은 비교적 높은 임금과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성으로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한 환경관리원을 선발해 깨끗한 동구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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