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교육지원단을 통해 도내 다문화 교육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학생은 2017년 4568명, 2018년 5047명, 2019년 562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9년 기준 도내 전체 학생(17만1601명)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17개 시도에서 다문화 학생 비 율이 5위다.

다문화교육지원단은 급증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과 학교 현장의 어울림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충북 다문화 교육 전문가를 발굴 양성해 충북 다문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단은 2년 임기제로 학교 현장을 위한 다문화 교육 컨설팅, (가칭)아시아문화체험관 TF, 다문화 교육 교원연수 강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올해도 도내 유 초 중 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대상으로 공개로 모집했고 심사 후 최종 50명을 선정해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