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 탄동농협은 본점 2층 반석문화센터에서 PLS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에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의 사용을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탄동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교육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LS 실무담당자를 초빙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열 조합장은 "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해 지역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PLS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