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증진 및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견해 나눠

굿네이버스 충북본부가 지난 26일 굿네이버스 충북지부 강당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함께 아동권리 옹호 및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직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와 충청북도교육청 양 기관이 추구하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충북도내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우 교육감은 인생의 선배로서 20-30대 젊은 후배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은 21세기에 필요한 리더상에 대한 이야기부터 충청북도 교육의 수장으로서 충북도내 아동권리 증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함께 행복한 교육’실현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며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아동권리를 위해 힘쓰는 굿네이버스 충북본부 직원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져 뜻깊었고‘오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나가는데 충청북도 전체 교육가족들과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은 “매우 바쁘신 중에도 특별한 시간과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나눠 주신 김병우 교육감께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더욱 협력하고 나누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굿네이버스 충북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충북지역에서 아동을 최우선으로 하여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충북도내 학교와 연계하여 아동권리교육,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장으로 구성된 41명의 굿네이버스 초등교육전문위원들을 통해 적극적인 자문과 협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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