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한미모 유튜브)

레이싱걸이자 아프리카 BJ로 활동 중인 한미모가 한 여배우에 대해 폭로했다. 

28일 한 매체는 한미모 측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여배우 ㄱ씨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배우 ㄱ씨는 배드민턴 유명 국가대표 출신의 전처로 알려졌다. 한미모는 해당 여배우로부터 엔터테인먼트 대표 ㄴ씨를 소개받았으나 ㄴ씨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 (사진출처=ⓒ한미모 유튜브)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ㄱ씨는 BJ 한미모에게 "한 1000만원은 손에 쥐게 해줄게", "언니 10억원 정도 들어오거든"이라며 한미모를 금전적으로 설득해 필리핀에서 자신의 일을 도울 것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ㄱ씨는 ㄴ씨를 소개해줬고, 한미모는 성매매 알선이 아닌 단순한 이성 주선으로 알았다고 알려진다. 한미모는 항공권 등을 지원하주겠다며 자신의 집에 오라는 ㄴ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한미모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처리돼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여배우의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다. 이들은 `배드민턴 선수의 전처`라고 알려진 보도 내용을 기반으로 여러 사람을 언급하고 있다. 

한미모의 본명은 유아리로 2015년 빅토리아 시크릿 한국 모델 2차를 시작으로 모델 경력을 쌓아 왔다. 그녀는 2017년부터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으며 2019년에는 머슬 마니아에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한미모는 유튜버 최홍철의 `관종의 삶`에 출연해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녀는 자신의 유튜버를 통해 라이브 방송 편집본을 업로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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