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한전 단양지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모습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아버지의 바람직한 양육방법 등 가정 내 역할 재정립을 돕는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에는 단양군청, 한국전력단양지사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예비 아버지 22명이 참여해 다음 달까지 기관별 주 1회씩 3회가 진행된다.

아버지교실은 이은영 교수(세명대 사회복지학과)가 강사로 나서 자녀 양육방법, 체험공유 프로그램 등을 교육한다.

1차로 지난 19일 한국전력 단양지사에서 진행된 교실에서는 ‘건강한 부모 코칭’이란 주제로 부모의 양육태도 검사, 부모 유형을 탐색해 자녀의 삶과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됐다.

한전 단양지사 한 직원은 “아이들한테 말보다도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아이와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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