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27일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박상돈 시장과 실무추진T/F 등 공무원, 자문진으로 시의원과 정책자문단, 전문가그룹 등의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연구원의 용역 추진계획 보고가 있었다.

장기발전계획 재정비 연구용역은 2017년에 수립된 장기발전계획을 국내·외 여건변화에 맞춰 미래 발전 전략 등을 보완 및 재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장기발전계획 연계정책 발굴과 환류·평가를 위해 충남연구원 등과 다양한 정책협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다음 달에는 실무추진T/F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천안시정책개발 워크숍을 진행한다.

박 시장은 “새로운 천안을 위한 변화된 장기발전계획은 천안시민의 행정수요 충족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며 “재정비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반영해 포스트코로나 이후 국내외의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