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서 SA 등급
전 항목 고득점… 작년 이어 2년 연속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의 '2020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 공약 이행 실적 중간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19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일 치도 분야의 5개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약실천계획서 대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가고 있음은 물론 시민들에게 공약 추진 현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인정 받게 됐다.

 
민선 7기 맹 시장의 공약은 총 87건이다.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마련 △서산시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추진 △시민참여형 공론화위원회 운영 △모든 교실,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 △시외버스 막차시간 연장 등 33건의 공약을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 포함)해 이행률 37.9%(올해 1분기기준)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54건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맹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약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 받게 됐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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